테슬라, 한국 인력채용 잇따라..국내 런칭 시기는?

입력 2016-06-21 08:12   수정 2016-06-21 09:08


 테슬라가 서울에서 근무할 인력채용 공고를 잇따라 냄에 따라 구체적인 런칭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테슬라에 따르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서 근무할 소프트웨어 품질보증 엔지니어(Software QA Engineer)와 전시장 매니저(Store Manager), 발주 전문가(Order Operations Senior Specialist) 및 판매 고문(Inside Sales Advisor)의 채용공고를 게재했다. 일본 도쿄에서 근무하면서 한국 인력을 관리할 인사담당자도 모집공고를 추가로 낸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는 이미 지난해 7월 한국과 일본 시장 판매를 담당할 부사장급 임원 채용 공고를 올린 바 있다. 이후 11월 자본금 1억원으로 11월 테슬라코리아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대표이사로 테슬라 본사에서 이사 겸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미국인 토드 앤드루 마론과 수전 진 레포가 등록됐다.

 오토모티브뉴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측은 한국에서의 구체적인 런칭 시기를 밝히지 않았지만 서울에서 사무실을 열 계획이라고 이메일을 통해 정식으로 답변했다.

  이번 채용 게재건으로 테슬라의 국내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설이 나돌고 있지만 당장은 힘들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국내 판매가 예고된 보급형 전기차 모델3의 국내 배정 일정이 불확실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3월 글로벌 동시다발적으로 시작한 모델3의 사전 예약에 37만대가 몰렸지만 이후 1만대 이상의 주문 물량이 취소되기도 했다. 모델3의 북미 판매는 내년 4분기 예정이며, 그 외 지역은 미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혼다 대형 SUV 파일럿, '변방'에서 '주력'으로
▶ 벤츠트럭, "뉴 아록스 소비자가 돈 버는 게 목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