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가 10세대 신형 E클래스를 공식 출시했다.
22일 벤츠에 따르면 신형은 E300 아방가르드, E300 익스클루시브, E300 4매틱 아방가르드,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디젤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디자인은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러시브 등 두 가지로 선보인다. 최초로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최신의 커맨드(COMAND) 온라인 시스템을 탑재해 풀 3D 지도가 장착됐다. 특히 새로운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터치 컨트롤 스티어링 휠 버튼,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 파킹 파일럿 등의 안전 편의 품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300에 탑재한 엔진은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245마력, 최대 37.7㎏·m의 성능을 발휘한다. 자동 9단 변속기와 맞물려 0→100㎞/h 가속 성능은 6.2초, 안전제한 최고 시속은 250㎞다. 복합 효율은 ℓ당 10.8㎞(E300 4매틱 10.3 ㎞/ℓ)를 확보했다.
선택 품목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트림에만 초기 한정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E300 아방가르드 7,250만원, 익스클루시브 7,450만원,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7,310만원이다. E300 4매틱은 아방가르드 7,600만원, 익스클루시브 7,800만원,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7,760만원, 익스클루시브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7,960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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