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운 기자] 여름철을 맞아 몇몇 연예인들의 래시가드 화보가 연일 화제다. 과거 연예인들의 경우 비키니 수영복처럼 노출 있는 옷을 꺼려했던 것과 달리 최근엔 래시가드와 같은 비치웨어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라인을 드러내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특히 래시가드는 상의노출이 없으면서도 몸매굴곡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은근한 섹시미를 강조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집업 래시가드는 탈착이 용이해 물놀이는 물론 운동복, 일상복 아우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에 올 여름 집업 래쉬가드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면 어떤 스타일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1. 컬러 래시가드
집업 래시가드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컬러 래시가드는 지퍼를 끝까지 채워 입었을 때 배색이나 절개라인에 따라 어깨나 허리가 더욱 슬림 해 보일 수 있다.
하의는 개인의 취향 및 체형에 맞게 레깅스나 숏팬츠, 하이웨이스트 쇼츠로 스타일링 해준다. 하의를 매치할 때에는 단색 컬러나 깔끔한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2. 패턴 래시가드
컬러 래시가드가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패턴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이때 평소 자신이 갖고 있는 비치웨어와 조화를 이루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하나의 팁.
패턴 래시가드는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가 될 뿐 아니라 빈약한 상체를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하의는 최대한 깔끔하고 통일감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을 매치한다.
3. 시스루 래시가드
평소 비키니를 즐겨 입는 여성들에게 제격인 화이트 시스루 래시가드는 이너로 착용한 비치웨어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상의가 훤히 비치는 아이템으로, 하의를 세트제품으로 스타일링해주면 보다 안정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래쉬가드를 비롯해 요가복, 비키니 등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보그핏은 ‘스포츠에 스타일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브랜드, 상품군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믹스매치 스포츠웨어와 애슬레저룩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출처: 보그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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