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강남 전시장(운영: 천일오토모빌)을 확장 이전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에 따르면 신규 전시장은 연면적 4,180㎡에 지상 6층, 지하 2층의 규모다. 총 14대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핸드오버존(Hand-over Zone)과 전용 테라스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게 특징이다.
글로벌 기준을 완벽하게 적용한 강남 전시장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출고차를 편리하게 인계 받을 수 있도록 핸드오버존을 지하 1층에 마련,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주문생산차 전담부서 SVO가 개발한 특별한 차를 전시한다. 2층과 3층은 재규어와 랜드로버 섹션을 나눠 차를 전시했으며, 재규어 랜드로버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 제작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함께 마련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해 전국에 총 10개의 서비스 센터를 오픈, 총 1,500여억원의 네트워크 확장 투자계획을 완료한 데 이어 내년까지 1,000원을 추가로 투자해 2017년까지 전국 25개 전시장과 27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7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20개의 전시장과 21개의 서비스센터, 3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공식 운영 중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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