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돌’ 여자친구,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첫 정규 발매

입력 2016-06-29 14:22  

[연예팀] 걸그룹 여자친구가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7월11일 여자친구는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이는 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 이후 6개월 만으로 데뷔 이래 첫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여자친구의 첫 정규앨범 ‘L.O.L’은 크게 웃는다는 뜻의 ‘Laughing out Loud’, 사랑을 듬뿍 보낸다는 뜻의 ‘Lots of Love’ 두 가지 뜻을 담고 있다. 오프라인 앨범도 각기 다른 콘셉트로 진행된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건강하고 청량한 매력의 ‘파워 청순’ 콘셉트를 내세운 여자친구. 데뷔곡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어 ‘시간을 달려서’로 학교시리즈 3부작을 완성했다. 특히 1월 발표된 ‘시간을 달려서’는 음악방송 15관왕을 달성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활동 역시 아성을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 쏘스뮤직은 “데뷔 첫 정규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며 한 뼘 성장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상반기에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하반기에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7월11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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