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른 오프 숄더. 어깨가 훤히 드러날 만큼 크게 파인 네크라인이 특징인 오프 숄더는 다소 과감해 보이지만 또 우아하면서도 드레시 한 느낌을 낸다.
오프 숄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깨는 드러내고 가슴 부분은 가려주기 때문에 상체가 빈약한 사람도 다소 상체가 풍만한 사람도 모두 잘 어울린다.
가녀린 어깨에 드러나는 쇄골이 매력을 더해 보호본능을 자극해 데이트 룩으로도 완벽한 오프 숄더 스타일링. 청순하게 또는 시크하게 즐기는 오프 숄더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 시크한 오피스룩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 룩으로 즐기기에도 오프 숄더는 훌륭한 패션 아이템이 된다.
넓게 퍼지는 와이드 팬츠는 상체를 더욱 연약해 보이게 만들어 주며 굽이 낮은 플랫슈즈나 로퍼를 착용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풍의 나팔바지와 오프 숄더와 궁합이 잘 맞는 아이템. 오프 숄더 원피스도 여성스러운 오피스 룩으로 훌륭하다. 여기에 편안하면서도 높이가 있는 화이트 샌들과 얇은 체인 백을 매치하면 활동성까지 겸비한 데이트룩이 완성된다.
>>> 귀여운 데이트룩
귀엽고 사랑스러운 패턴의 오프 숄더는 스커트와 매치했을 때 더더욱 예쁘다. 목선과 어깨와 대비를 이뤄 더욱 연약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으며 넓게 퍼지며 흔들리는 플레어 스커트와 함께 매치했을 때는 우아함을 더해준다.
스커트가 부담스럽다면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해봐도 좋겠다. 시도해보지 않았던 강렬한 컬러의 오프숄더 블라우스와 데님 팬츠는 어떨까. 캐주얼 한 매력과 동시에 유니크 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여름 바캉스 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오프 숄더. 휴가지에서의 오프 숄더는 매력적이면서도 시선을 끌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르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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