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산하 디자인웍스(DesignWorks)가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 컨셉트카 '지나(GINA)'에서 영감을 얻은 드라이빙 슈즈, 'X-캣 디스크(X-CAT DISC)'를 선보였다.
BMW에 따르면 X-캣 디스크는 푸마 디스크 제품군의 신상품이다. 지나의 유연성, 경량화, 인체공학 등의 특징을 적용했다. BMW 디자인웍스와 푸마는 끈을 사용하는 대신 안쪽으로 연결된 와이어를 통해 신발을 조이고 풀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나의 외관에 쓰였던 섬유를 활용했다. 또한, 신발 앞 부분에 레이저로 작은 구멍을 내 통기성을 강화했으며 기어가 맞물린 듯한 밑창을 채택해 미끄러짐을 최소화했다.
7월1일부터 푸마 세계 일부 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국내 판매는 미정이다.
한편, '지나 라이트 비저너리 모델(BMW GINA Light Visionary Model)'은 지난 2008년 공개됐다. 외관을 금속 대신 특수 섬유 소재로 덮어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컨셉트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노후 경유차 폐차 세금 지원, 하반기 주목할 제도는
▶ 개소세 절벽? 천만에, 하반기 신차로 돌파①-국산차
▶ 개소세 절벽?, 하반기 신차로 돌파②-수입차
▶ [칼럼]'LPG' 대신 '오토가스(Autogas)'로 바꾼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