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감성애니 하루’가 혼자라서 외롭다는 편견을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예정이다.
7월1일 방영될 ‘감성애니 하루’에서는 1인 가구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전 방영분에서는 한국을 살아가는 워킹맘들의 애환, 국민 야식 치킨과 행복지수의 관계, 임종 음식에 얽힌 애틋한 사연 등 다채로운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휴식 같은 이야기를 선물 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혼자’라는 단어를 보면 가장 먼저 외로움과 쓸쓸함을 떠올린다. 때문에 예전에는 혼자가 되었을 때 막연한 두려움과 막막함만 느끼고 혼자는 슬프고 외롭다는 인식이 만연했다.
하지만 2015년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약 500만 호에 달했으며 1인 가구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홀로 있는 시간을 선호할 뿐만 아니라 고독까지 즐기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 집에서 혼자 밥을 해먹는 ‘나홀로 셰프’가 탄생했고 식당에서 소위 ‘혼밥(혼자 식사)’을 하는 사람들도 자주 볼 수 있는 상황.
게다가 최근에는 싱글들이 집과 세간을 공유하며 따로 또 같이 생활하는 새로운 주거형태인 ‘쉐어하우스’가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세심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KBS ‘감성애니 하루’는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다큐멘터리의 진정성을 조화시킨 애니멘터리 프로그램으로 7월1일 오후 10시55분부터 11시까지 12회 ‘혼자라도 괜찮아’편이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감성애니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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