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온주완, 날 선 눈빛으로 존재감 ‘눈길’

입력 2016-07-04 11:07  


[연예팀] ‘미녀공심이’ 온주완이 남궁민과의 갈등에 날 선 눈빛을 보여줬다.

7월3일 방송된 SBS드라마 ‘미녀 공심이(연출 백수찬, 극본 이희명)’ 16화에서는 염태철(김병옥)의 계략으로 일생일대의 위기에 빠지게 된 준수(온주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석준표 납치사건’과 관련해 염태철의 뒷조사를 하던 중 살인미수범으로 오해를 받은 것에 이어, 설상가상으로 살인미수의 배후인 염태철의 휴대폰이 그의 가방에서 발견되며 뜻하지 않게 단태(남궁민)의 의심을 사게 됐다.

이와 함께 ‘석준표 납치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옥죄는 단태에게 “준표를 찾는 일을 관두라”고 날을 세웠고, 그럼에도 단태가 의심을 멈추지 않자 “이런 말도 안 되는 행동 계속하면 내가 가만 안 있어요”라는 경고와 함께 살벌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공심(민아 분)에게는 여전히 사랑스러운 미소를 선보이다가도 단태와 팽팽한 대립을 펼칠 때에는 순식간에 180도 다른 모습을 드러내며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한편 매회 쫄깃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 공심이’는 매주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SBS ‘미녀 공심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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