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김래원과 박신혜의 케미가 폭발한다.
7월5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6회 스틸 컷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5회에서 홍지홍(김래원)은 가슴 설레는 돌직구 고백으로 유혜정(박신혜)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훔쳤다. 또한 “지금부터 내가 너에게 어떤 행동을 할 거거든. 남자 대 여자로”라고 말해 향후 적극적인 로맨스 전개를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빗속에서 춤을 추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갑자기 내린 비를 피해 전화박스에 들어간 지홍과 혜정이 그 상황을 즐기며 춤을 추는 장면. 밀착한 이들의 묘한 기류는 설렘 지수를 끌어올린다.
특히 지홍이 홀로 빗속에서 춤을 추다 혜정의 손을 이끌어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은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를 연상시킨다. 처음엔 당황하던 혜정이 지홍과 함께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앞이 안 보일 정도의 빗줄기 속에서도 자유롭고 행복한 표정으로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합작했다”며 “13년 전, 두 사람이 기차역에서 함께 비를 피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보는 것도 드라마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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