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슈가맨’에 레전드 듀오인 유엔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7월5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마지막 회에서는 ‘레전드 듀오’ 특집으로 그룹 유엔(UN)이 ‘선물’을 부르며 등장했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흠 잡을 데 없는 화음과 익숙한 멜로디가 흐르자 청중단의 불이 하나, 둘 켜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청중단의 환호 속에 베일을 벗은 유엔은 11년 만에 다시 선 무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숱한 인기곡을 탄생시킨 듀오답게 히트곡 메들리로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킨 것.
특히 최정원은 여전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그는 ‘슈가맨’ 섭외 요청을 받고 출연까지 약 1년여가 걸린 속사정과 불화설, 근황 등을 진지하게 털어놓으며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였던 ‘진지청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줬다.
한편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마지막 회에 등장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큰 공을 세운 최정원은 앞으로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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