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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6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연출 김경희, 극본 최윤교) 13회에서 류준열은 달달한 모습부터, 황정음을 지켜주는 듬직한 ‘호랑이 부적’의 면모까지 제대로 발휘했다.
이날 제수호(류준열)는 심보늬(황정음)와 함께 밤을 보낸 뒤 행복해했다. 수호는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보늬를 바라보는 것은 물론 한 시도 떨어져 있기 싫어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등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동안 미신에 의존하며 살아온 심보늬에게 “가까운지, 먼지, 밝은지, 어두운지도 모르는 별에 기대지 말아요. 내가 무조건 환하게 밝게 지켜줄게”라는 말로 그녀의 부적이 되어 줄 것을 약속했다. 또한 그는 IF 때문에 닥친 위기를 본인의 액운 탓이라 생각할 심보늬에게 “보늬 씨 때문 아냐”라며 안심시켰다.
이처럼 류준열은 외롭게 살아온 황정음에게 지금껏 받아보지 못했던 아낌없는 사랑과 깊은 믿음을 심어주었다. 이에 류준열은 황정음에게 미신과 액운을 물리칠 소금과 팥보다 더 강력한 사랑이라는 백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사르르 녹게 만들었다는 평.
MBC ‘운빨로맨스’ 14회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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