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몬스터’ 성유리, 박기웅의 스틸컷이 포착됐다.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 애절한 일방통행 사랑을 그려내는 오수연(성유리)과 도건우(박기웅)의 반전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박 수주 입찰 건으로 호텔에서 함께 합숙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딱딱하고 사무적인 분위기였던 본 방송과 달리 웃음이 떠나지 않는 화기애애한 느낌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복수를 위해 모든 걸 걸고 사랑에 아파하는 오수연이지만 배우 성유리는 현장에서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다. 촬영장을 찾은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서 인간적인 매력까지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
박기웅 역시 훈훈한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여유를 보이며 스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마치 극 중 도건우의 마음을 대변하듯 등 돌린 수연을 바라보며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여성 팬들의 모성애를 자극한다.
관계자는 “‘몬스터’가 탄탄한 멜로 라인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케미가 훌륭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 강기탄(강지환)과의 재회를 통해 벌어지는 멜로 라인의 지각 변동과 더욱 깊어지는 배우들의 감정 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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