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I 폭풍 오열...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왜 버렸을까”

입력 2016-07-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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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걸그룹 I.O.I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7월8일 방송될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I.O.I 의 첫 이야기가 공개된다.

촬영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I.O.I는 “유기견을 키우고 싶다”며 “(유기견 보호소에) 봉사활동을 꼭 가보고 싶다”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 주병진과 용인의 한 유기견 보호소를 찾은 I.O.I는 “힘들지 않겠느냐”는 제작진의 물음에도 “각오한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견사 청소부터 집짓기, 목욕 등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했다. 현장에서는 생각보다 열악한 보호소 상황과 강아지들의 사연에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특히 김소혜는 너무 말라서 예방접종조차도 할 수 없는 강아지의 모습에 “얘들을 누가 데려갈까 싶고, 강아지를 왜 버렸을까”라며 눈물을 보여 촬영이 잠시 중단됐다는 후문.

멤버들을 폭풍 오열케 한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이야기는 7월9일 오후 11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방송된다. (사진: 채널A)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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