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귀’ 첫 회부터 카메오 대거 등장! ‘무서움 주의(?)’

입력 2016-07-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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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싸우자 귀신아’ 첫 회부터 카메오가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7월1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연출 박준화, 극본 이대일)’가 첫 회부터 카메오를 대거 등장시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드라마 첫 방송에는 심형탁, 우현, 이세영, 최홍만 등 다양한 카메오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박준화 감독의 전작 ‘식샤를 합시다’에 출연했던 심형탁은 대학 교수로 깜짝 출연하고 배우 우현은 고주망태 귀신으로 분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코미디언 이세영과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도 각종 귀신으로 출연해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두 주인공이 퇴마 콤비로 활약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인 만큼,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청자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인물들을 섭외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첫 회뿐 아니라 2회에서는 ‘오 나의 귀신님’ 서빙고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이정은과 손은서도 특별출연해 드라마를 빛낼 예정이다. 여러 인물들이 드라마 속에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각양각색 카메오로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7월11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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