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더 유명한 신예 XXX, 데뷔앨범 공개 ‘초읽기’

입력 2016-07-08 18:36  


[연예팀] XXX가 데뷔 앨범 ‘KYOMI’를 공개한다.

신예 듀오 XXX가 7월9일 자정(0시)에 데뷔 앨범 ‘KYOMI’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 ‘승무원’의 뮤직비디오도 이들의 소속 레이블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 공식 웹사이트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XXX는 래퍼 김심야와 프로듀서 FRNK가 결성한 듀오다. 이번에 발표한 데뷔 앨범에서 여러 장르와 스타일의 한계를 넘어서 자유로운 방식으로 주제를 표현, 타이틀 곡 ‘승무원’을 포함해 총 7곡의 다채로운 음악들로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랩 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비트는 전자음악에 더 가깝다. 솔직한 가사와 예상치 못한 음악의 전개, 과감하고 참신한 소리들로 가득 채워 더욱 창조적이고 실험적으로 완성됐다.

또한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파리의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마티스 도비에(Mattis Dovier)가 맡았으며, 그동안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8비트 도트 에니메이션 작품들을 만들어온 젊고 실력 있는 아티스트답게 이번 영상 역시 독특한 영상미가 돋보인다.

이번 앨범 ‘KYOMI’의 사운드는 프로듀서 250이 믹싱하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명반에 엔지니어로 참여한 블라도 멜러(Vlado Meller)가 마스터링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게다가 XXX는 이미 데뷔 전부터 국내를 넘어 해외 곳곳에서 주목 받고 있다. 6월15일에는 세계적인 라디오방송 ‘Beats 1’ 라디오에서 극찬을 받았음은 물론,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메종 키츠네가 직접 운영하는 ‘Kitsune Hot Stream’의 역대 100번째 음악으로 소개돼 해당 채널의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XXX의 데뷔앨범 ‘KYOMI’는 7월11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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