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수해 특별지원 활동 나선다

입력 2016-07-11 17:07  


 현대기아자동차가 수해지역 특별 지원활동을 10월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수해 특별지원 활동'은 장마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에 무상점검과 생필품 제공, 렌터카 지원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매년 여름철 시행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서비스 기간 수해 현장에서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 전장 기기 등에 대한 점검을 별도 비용 없이 진행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 인근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로 입고해 수리를 안내한다. 수리비용은 최대 50% 할인한다(자차보험 미가입 시, 300만원 한도).

 여기에 수리 입고 시 최대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개인용 자동차에 한함)하고, 수리를 마친 후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를 인도하는 홈투홈 서비스와 세차 서비스도 병행한다. 또 수리가 불가능해 신차를 재구매할 경우 현대차는 최대 30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한다. 기아차는 최장 5일간 렌터카를 무상 대여한다. 새 차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관공서에서 발행한 '수해차량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수해 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티셔츠 등 기본 생필품을 배급하고 이동식 세탁차를 투입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는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해 특별지원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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