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조동혁, 모로코 바이크 횡단 중 길 잃어 ‘위기’

입력 2016-07-11 17:05  

[연예팀] 류승수와 조동혁이 모로코 여행 중 위기 상황에 직면한다.

7월11일 방송될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생애 첫 해외 바이크 여행에 나선 류승수, 조동혁의 좌충우돌 모로코 1000km 횡단기가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모로코의 핵심 마라케시에서 출발해 사하라 사막까지 모로코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을 만나는 1000km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바이크까지 빌린 뒤 본격적인 횡단을 시작하기 직전 동생 조동혁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어떤 광경이 펼쳐질지 정말 기대가 된다”며 웃음 지었다. 형 류승수는 “동혁이를 안전하게 데리고 마무리 짓는 게 형으로서 가장 큰 책임감인 것 같다”며 각오를 전했다.

점점 하루가 저물고 현재 서있는 곳이 어딘지도 모를 칠흑 같은 어둠에 조동혁은 “여기가 맞냐”고 물었고 류승수는 불안해하는 동생을 안심시키며 앞장서 갔다. 하지만 점점 길은 험해지고 최악의 상황까지 닥쳐왔다는 후문.

바이크 횡단 첫 날부터 돌발 상황을 맞은 류승수와 조동혁이 무사히 바이킹을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BS 2TV ‘수상한 휴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수상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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