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KBS 주말연속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격 합류

입력 2016-07-12 15:25  

[연예팀] 배우 현우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한다.

오는 8월 첫 방송될 KBS 2TV 주말연속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현우는 극 중 연실(조윤희)의 고향 친구로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7포 세대 취준생 강태양 역을 맡을 예정이다. 고스펙을 가졌지만 매번 취업에 실패하는 일명 장미족인 그는 이기적인 기럭지에 훈훈한 외모, 다정다감하고 선한 인품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이다.

MBC ‘파스타’에서는 귀여움을 자극하는 셰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 이후 jtbc ‘청담동 살아요’에서는 음악을 사랑하는 해맑은 백수, SBS ‘못난이 주의보’에서는 아내를 끔찍히 사랑하는 고시 준비생, JTBC ‘송곳’에서는 잘생기고 싹싹한 주임을 열연했다.

또한 현우는 SBS 종영드라마 '대박' 에서 경종역으로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펼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강인하고 묵직한 카리스마를 내뿜었을 뿐 아니라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인 만큼 이번 출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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