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시네마] 영화 ‘나우 유 씨 미 2’ 속 마법 같은 스타일링

입력 2016-07-14 11:48  


[박승현 기자] 눈 앞에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것이야말로 바로 마술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한 때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마술 열풍은 이제는 사그라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마술이라는 말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는 매력적인 쇼다.

전작 ‘나우 유 씨 미’를 통해 완전 범죄를 꿈꾸는 마술사기단의 화려한 마술을 보여줬던 이 영화는 속편인 ‘나우 유 씨 미2’를 통해 새로운 마술과 그 매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화려한 눈속임과 마술만큼이나 영화 속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릭터를 살린 스타일링도 다양한 것이 특징 아닌 특징. 영화 ‘나우 유 씨 미2’ 속 마법 같은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 제시 아이젠버그


지난 1편에서 보여준 장난스러운 모습과는 새로운 매력을 또 다시 보여준 제시 아이젠버그. 그는 반삭 헤어를 선보이며 영화 속 천재적인 작전의 설계자 다니엘 역할을 다시금 보여줬는데 특히 그는 러프한 매력의 스타일링을 통해 다니엘이 가진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단정한 스타일링 속에서도 가벼움을 더한 극 중 다니엘의 스타일링은 러프한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하고 때로는 깔끔한 수트를 통해 젠틀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특히 레더 재킷과 매치한 후드 티셔츠는 내추럴하면서도 남자다운 매력을 주기에 적합하다.

☆ 마크 러팔로


전작을 통해 반전의 매력을 선 보인 마크 러팔로는 이번 ‘나우 유 씨 미2’를 통해 또 다시 마술 사기단의 마지막 카드를 맡아 활약을 펼친다. 그는 자유분방하고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통해 그의 거침없는 캐릭터를 장 보여줬는데 단정해 보일 수 밖에 없는 수트 스타일링도 그의 캐릭터 앞에서는 내추럴한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극 중 딜런 역으로 분한 마크 러팔로는 수트 재킷과 타이의 컬러를 매치 시켜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선사했는데 이 때 넥타이는 슬림한 제품을 택해 올드하고 답답해 보이기 쉬운 느낌을 배제했다. 수트 안의 셔츠 역시 화이트 보다는 블루 컬러를 택하면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 다니엘 래드클리프


‘나우 유 씨 미2’를 통해 마술사기단을 위협하는 악당인 월터 역으로 분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댄디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을 통해 그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수트 하나를 입을 때에도 눈에 띄는 컬러를 통해 확실한 매력을 선보인 그.

극 중 월터처럼 언터쳐블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 당신이라면 범상치 않은 패션 매치를 기억하자. 베이지 컬러의 수트에 톤다운 된 이너를 매치한 월터의 스타일링처럼 밝은 컬러 베이스의 의상에 가볍게 톤다운 된 아이템을 매치해 눈에 띄지만 거북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사진출처: 영화 ‘나우 유 씨 미2’ 스틸컷 및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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