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에서 전도연, 김서형, 나나의 3인 3색 걸크러쉬 매력이 작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극중 전도연은 MJ 로펌 소속으로 15년 만에 신입변호사로 입사한 김혜경을, 김서형은 동생 윤계상(서중원)과 함께 로펌을 운영하는 대표 서명희로, 나나는 로펌에 없어서는 안될 만능 조사원 김단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전도연은 의뢰인을 대할 때 진심을 다하는 사람 대 사람으로 함께 사건을 풀어나간다. 김서형은 “변호사는 오직 사실과 증거로 판단하는거에요”라 말할 정도로 로펌 대표다운 직설적인 말투로 냉철한 커리어우먼을 대표한다. 나나는 빼어난 외모와 많은 인맥을 활용해 로펌 사건들에 적재적소 도움을 주지만 자신의 속마음은 잘 드러내지 않는다.
이처럼 세 사람은 각자 다른 캐릭터로 당찬 걸크러쉬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의뢰 사건을 해결할 땐 3인 3색 케미가 한 데 잘 어우러져 통쾌함을 극대화 시킨다.
조문주 프로듀서는 “극중 서명희와 김단 캐릭터는 김혜경이 주체적인 여성 법조인으로 성장해 나가는데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다. 또한 서명희와 김단 역시 김혜경으로 인해 크고 작은 변화를 겪게 된다”며 “배우들의 입체적인 연기력으로 세 캐릭터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각각의 매력이 극대화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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