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영화 한계 극복한 ’부산행‘, 시사회 후 연이은 호평 세례

입력 2016-07-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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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재난블록버스터 ‘부산행’이 시사회 이후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7월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언론 시사회를 개최하자마자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봐 왔던 한국형 블로버스터라고 할 수 있는 대형 상업 영화중에서 가장 개성 있는 면모를 보였다는 평이다.

감염자라는 특수한 설정부터 시속 300km이상으로 달리는 열차 안에서 펼쳐지는 멋진 액션 시퀀스,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에 감독의 디테일한 설정까지 한국 재난 블록버스터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한 작품으로 호평 받는 것.

또한 15세 이상 관람 등급이라는 점에서 10대부터 성인관객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시사회가 끝난 이후 영화가 오감을 만족 시키는 스펙터클한 재미를 갖췄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스크린을 압도하는 군중 씬부터 감염자들과 비감염자들의 액션씬까지, 숨 막히는 스릴로 관객들에게 쾌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총 연출의 연상호 감독은 영화 ‘돼지의 왕’ ‘사이비’ 등으로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장르에서 비주얼 마스터이자 힘있는 스토리 텔러로서 자신의 개성을 구축한 바 있다. 그의 실사 영화는 여타 상업영화보다 더욱 개성 있는 연출을 자랑한다.

한편 이렇게 스토리의 쫀쫀함과 영화 속 사회적인 메시지가 어우러져 대중과 평단을 모두 만족시킬만한 영화 ‘부산행’은 7월20일에 개봉한다.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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