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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4일 방송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는 신준영(김우빈)이 통증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신준영은 우여곡절 끝에 노을(배수지)이 제시한 다큐를 찍겠다고 결심했던 상황. 개 알레르기가 있는 노을을 위해 애지중지하던 반려견을 집 밖으로 내보내는가 하면, 직접 청소에 나서는 모습으로 노을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더욱이 목욕을 마친 후 단단한 근육질 몸을 거울에 비춰보며 “어디가 아프다는 거야. 이렇게 튼튼한데”라며 웃음 짓던 그는 재회에 대한 기대감에 화려한 꽃까지 준비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극심한 통증에 구역질을 쏟고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통스러워했다.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와중에 그는 “왜 하필 지금이냐고 묻고 싶었다. 내내 괜찮았었는데”라는 말로 안타까움을 폭발시켰다. 결국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은 채로 “그때 갑자기 오래 전 내가 했었던 약속이 떠올랐다. 을이만 살려주시면 내게 허락된 모든 행복을 포기하겠습니다. 모든 행복을 포기하겠습니다”라고 독백을 읊조려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5회는 오는 7월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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