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윤 기자] KBS '뮤직뱅크' 리허설이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공개홀에서 열렸습니다.
다이아 은진은 오늘 컨디션이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뮤직뱅크' 출근길에서 좋은 상태를 보이는 게 더 힘들 수는 있죠. 보통 출근길 준비를 위해서 걸그룹 멤버들은 평균 3~4시에 기상한다고 합니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고 6시부터 시작되는 출근길 촬영에 임하기 위해서죠(샵에 다녀오는 경우는 2시에 일어나서 준비한다는 말도 들었죠).
평소 포토타임 때 다양한 애교포즈를 취하는 은진은 오늘은 다소 굳어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난 1일 출근길에서 다이아 은진
오늘(15일) 출근길에서 은진. 입장할 때부터 매우 피곤해보입니다.
손가락브이도 평소 같지 않네요.
포토타임을 마치고 리허설 장소로 이동하려고 할 때, 한 취재진이 자상한 말투로 "은진씨,어디 아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은진의 표정이 조금씩 밝아지기 시작햇죠.
다이아 은진 '아니예요, 괜찮아요~'
다이아 은진 '그래도 불러주시니까 기분이 막 좋아지는 것 같아요'
정채연, 기희현 재합류 후 '그 길에서'로 돌아온 다이아는 정말 왕성한 활동을 펼쳣습니다. 일주일에 6일 있는 음악방송은 물론 각종 행사, 팬사인회 등 '동에 번쩍 서에 번쩍'했죠. 대구, 부산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 도시에서도 매주 팬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는 말이 있다고해도, 멤버들이 안 지치면 그게 더 이상하겠죠?
은진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별 탈 없이 '그 길에서' 활동을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역시 다이아는 웃을 때가 가장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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