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이 유라시아 대륙 횡단 레이스인 '몽골랠리'에 참가하는 한국팀 '희린이가 가쟤'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불스원에 따르면 몽골랠리는 누적주행거리 10만㎞ 이상의 1,000㏄미만 차 또는 125㏄미만의 스쿠터를 이용해 영국 치체스터부터 러시아 울란 우데까지 1만6,000㎞를 달리는 아마추어 레이스다. 랠리 중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규칙을 지켜야 한다. 올해 대회는 7월17일부터 9월1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불스원이 후원하는 '희린이가 가쟤'팀은 300여 참가팀 가운데 유일한 한국팀이다. 심희연(26), 심희린(25), 스테파니 브랜디스(26)의 3명으로 구성됐다. 불스원은 엔진세정제 불스원샷과 엔진코팅제 불스파워, 밸런스시트. 이동경비 및 참가비를 후원한다. 또한 불스원 본사 기술교육팀이 출발 현장에 방문해 랠리카를 정비했다.
희린이가 가쟤팀의 랠리 과정은 페이스북 페이지 '희린이가 가쟤'와 개인 SNS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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