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가 내비게이션과의 호환성을 높인 블랙박스 '탱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인드라이브에 따르면 새 제품은 내비게이션 연동 시 별도의 GPS없이 속도, 경위도, 방위각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블랙박스를 설정할 수 있으며, 영상을 내비게이션 메모리카드로 백업할 수도 있다. 또 시동을 걸고 2초 이내에 녹화를 시작하는 '퀵 부팅' 기능이 있어 시동을 끄는 즉시 주차감시 모드로 전환한다. 이후 승차 시에는 주/정차 시간동안의 충격 감지 녹화 리포트를 제공한다.
탱크는 전방 130도, 후방 139도의 화각을 지원하며 풀 HD로 녹화한다. 4인치 IPS 터치 액정을 장착했으며 메모리카드 오류 및 수명 저하를 방지하는 포맷프리 3.0, 원파일 멀티트랙 레코딩, 타임랩스 등의 부가 기능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32GB 34만9,000원, 64GB 36만9,000원이다.
한편, 파인드라이브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100명의 대규모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단으로 선정한 100명 중 우수활동자 20명에게는 탱크 블랙박스를 무상 지급하며, 나머지 인원은 50% 할인권을 증정한다. 체험단은 오는 24일까지 파인드라이브 체험단 커뮤니티(http://cafe.naver.com/oppanavi)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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