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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를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7월 12일, 13일 일본 오사카의 오사카죠홀(오사카성홀), 15일,16일 나고야의 가이시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아시아투어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Japan Edition~’의 막을 올렸다.
일본에서 여는 첫 아레나 투어에 현지 팬들은 뜨겁게 화답했다. 당초 오사카 2회, 나고야 1회로 예정되었던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나고야 1회 공연이 추가되었다. 오사카와 나고야에서만 총 4만 4천 석의 티켓을 완판시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의 타이틀곡인 ‘런(RUN)’으로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상남자’, ‘쩔어’,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 ‘흥탄소년단’ 등 대표곡들을 열창하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를 이어나갔다. 특히 신곡 ‘불타오르네’의 일본 내 첫 라이브와 ‘뱁새’,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포유(FOR YOU)’의 무대를 펼쳐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한층 더 유창해진 일본어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랩몬스터는 “이번 투어를 통해 화양연화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춰, 화양연화가 완성된 느낌이다. 우리들의 청춘의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사카와 나고야 콘서트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콘서트를 열고 아시아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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