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부산행’ 심은경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7월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연일 호평세례를 받는 와중에 20대 대표 여배우 심은경도 함께 조명을 받고 있다. ‘부산행’의 오프닝 시퀀스에서 열차에 최초로 탑승한 감염자 역할을 맡은 그는 해당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심은경은 박재인 안무가에게 직접 트레이닝을 받아 특유의 감염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는데, 특수분장 때문에 가려진 그의 외모도 완벽한 연기력을 감출 수는 없었다는 평이다.
이에 대해 심은경은 “폭발적 관심에 감사하다. ‘부산행’과 ‘서울역’은 남매 같은 영화다. 연상호 감독님과의 작업은 실사 영화도, 애니메이션도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웠다”며 출연소감과 더불어 관객들의 관심에 대해 화답했다.
그가 캐스팅 된 데에는 애니메이션 ‘서울역’에서 목소리로 출연한 배경이 자리 잡고 있다.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인 이 영화는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에 심은경은 집을 나와 거리를 헤매는 소녀 혜선의 목소리를 맡아 연기를 펼칠 예정. ‘서울역’은 8월 극장에서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전무후무한 블록버스터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부산행’은 7월20일 에 전국 개봉한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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