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최면 치료로 기억 봉인 해제하나

입력 2016-07-18 15:07  

[연예팀] ‘몬스터’ 강지환은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33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의 최면 치료를 통해 봉인된 오수연(성유리)에 대한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강기탄은 오수연에게 대한 기시감과 호감을 느끼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면 심한 두통과 가슴 통증을 느꼈다. 지난 ‘몬스터’ 32화에서 도건우(박기웅)의 주선으로 두 사람이 재회하며 봉인된 기억이 또 다시 문제를 일으킬 상황에 놓였다.

이런 강기탄의 증상은 일반적인 치료로는 고칠 수 없을 터. 또한 복수를 위해 오수연과 만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문태광(정웅인)은 과거 중국에서 최면 치료를 진행했던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기탄의 최면 치료 모습과 함께 연인 사이로 되돌아간 듯 애틋하고 다정한 두 사람의 재회 장면이 담겼다. 그동안 많은 시련과 장애물 속에도 강기탄에 대한 마음을 놓지 못했던 오수연이기에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관계자는 “강기탄의 최면 치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오수연에 대한 봉인된 기억을 되찾으며 두 사람이 함께 사랑과 복수,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33회는 7월18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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