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 아래 맑은 피부 지키기! 자외선 차단제 활용백서

입력 2016-07-20 13:18  


[임미애 기자] 여름이 되면 더욱 신중하게 선택하는 자외선 차단 제품인 만큼 차단 지수 SPF가 높은 아이템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SPF가 아무리 높은 아이템이라도 사용 방법에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이고 주기적으로 덧발라줘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을 터. 보통 수분 크림, 로션을 바르는 만큼 외출 전에 선크림을 사용하지만 잡티 생성을 막기 위해서는 더 많은 양으로 보호막을 형성해줘야 한다.

다만 한 번에 자외선 차단 크림을 많이 도포하면 피부가 답답하고 끈적임, 백탁현상이 발생하기에 시간 간격을 두고 사용하도록 하자. 기초 케어 후 선크림을 바르고 20분 간격으로 덧바른 다음 SPF 지수가 있는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해 마지막 마무리를 해줄 것.

>> 바캉스 즐기고! 피부도 지키고!


바캉스 시즌에는 ‘물놀이’와 ‘땡볕’ 사이에서 딜레마가 찾아온다. 여름휴가를 마음껏 느끼기 위해 비키니 혹은 짧은 옷을 입고 시원한 물에서 놀고 싶지만 그동안 하얗게 가꿔온 피부가 한순간에 탈까 봐 두려운 마음이 든다.

딜레마에 빠진 이들을 위해 방수 기능이 추가된 다양한 자외선 차단 아이템이 공개되고 있지만 물과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효력이 반감하기에 그들의 걱정을 100% 해결해주지 못한다. 바캉스도 즐기고 백옥 같은 피부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이템을 들고 다니며 주기적으로 덧바르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답이다.

>> 간편한 휴대, 확실한 차단 효과!


먼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휴대성이 좋아야 한다. 1 이니스프리 ‘퍼펙트 UV 프로텍션 쿠션’은 한 손에 잡히는 크기로 출시돼 미니 파우치에 넣고 다닐 수 있고 피부 보호는 물론 매끈하게 톤 업 효과를 부여한다. 

2 끌레드벨 ‘선팩’은 한 번 사용량이 하나씩 팩으로 포장돼 있어 휴대하기 좋다. 포장지를 뜯으면 촉촉한 순면 원단 한 장이 들어있고 팔, 다리, 얼굴 등 원하는 부위에 문지르듯 사용하면 된다. 끈적임이 없어 지성 피부에게 추천한다.

3 이니스프리 ‘에코 아이스 선무스’는 톡톡 터지는 시원한 에센스를 미스트처럼 뿌려 사용하는 제품이다. 외출 시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얼굴과 팔, 다리 등 원하는 부위에 수시로 뿌릴 수 있다. 워터 팝핑 버블이 촉촉하게 밀착돼 산뜻한 마무리감을 즐길 수 있다.

4 우르오스 ‘우르·오스 플러스 선블럭’은 한 손에 잡히는 간편한 사이즈로 출시돼 파우치가 없는 남성 같은 경우 가방 혹은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제형이 액체로 구성돼 피부에 즉각적으로 스며들며 시원한 박하향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이니스프리, 끌레드벨, 우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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