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몬스터’ 조보아의 질투유발 작전이 성공한 걸까?
7월19일 방영예정인 MBC드라마 ‘몬스터(연출 주성우, 극본 장영철 정경수)’에서 강기탄(강지환)과 도신영(조보아)이 환한 얼굴로 감격의 포옹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닭살커플’의 탄생이 예고된다.
그동안 단호한 강기탄의 태도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일방통행 짝사랑을 유지해왔던 도신영이 이번에는 강기탄과 연인처럼 닭살스럽게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제 드디어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고 커플 탄생이 되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도신영과 데이트를 하면서도 계속해서 오수연(성유리)에 대한 알 수 없는 기억들 때문에 괴로워했던 강기탄이 이제 도신영에게 마음을 준 것인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긴다.
그동안 장난스럽고 다소 엽기적이기까지 했던 강기탄과 도신영의 데이트 과정을 감안하면 환한 얼굴로 포옹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낯설게만 느껴진다. 단순히 앞날을 위해서 이용만 하겠다는 입장이었던 강기탄이 결국 거부할 수 없는 도신영의 매력에 빠져 연인이 되는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도건우(박기웅)까지 오수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면서 ‘사각관계’가 심화되었는데, 이제 강기탄과 도신영 커플이 탄생하면서 사각 로맨스도 종지부를 찍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보아와 강지환의 관계에 대한 실마리는 7월19일 오후 10시 MBC ‘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