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현 기자]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기다려왔던 바캉스인 만큼 그동안 차곡차곡 준비해왔던 바캉스 아이템을 뽐낼 기회다.
이 시즌 만큼은 톡톡 튀는 개성을 마음껏 뽐내도 좋다. 휴양지에 적합한 패션 스타일링과 뷰티가 조화를 이룬다면 그 누구보다 주목받는 바캉스 퀸이 될 수 있을 것. 완벽한 휴가를 책임져 줄 필수 아이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화사한 메이크업 아이템
무더운 여름 날씨에는 두껍고 진한 메이크업보다 가볍지만 화사함을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이 좋다.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 톤에 선명한 립 메이크업만으로도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
특히 평소 진한 레드립을 즐겨하지 않았어도 바캉스 만큼은 꼭 시도해 봐야 할 포인트 메이크업이다. 맑고 건강한 립 표현을 위해서는 글로시한 광택감을 부여하면 볼륨감까지 살릴 수 있다. 립글로스의 끈적거림이 싫다면 덧바를 필요 없이 오랫동안 컬러감이 유지되는 립틴트를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1 입생로랑 루쥬 볼립떼 샤인 틴트와 글로스, 립스틱의 효과를 모두 지녔으며 6가지 오일이 입술에 녹아내려 감미로운 텍스처와 생기 넘치는 컬러가 돋보인다. 2 맥 버시컬러 스테인 립글로스의 반짝임과 립틴트의 물들임이 하나의 포뮬러로 반짝임이 오래 지속되는 제품. 부드러우면서도 편안한 텍스처가 윤기 흐르는 입술을 표현해 준다.
▲ 활용 만점 파우치
부랴부랴 짐을 싸서 바캉스를 떠난 후, 숙소에 도착하면 꼭 무언가 놓고 온 것이 생각난다. 휴양지에서 공수하기도 애매하고 새로 구입하기엔 괜히 아까운 기분에 놓고 온 물건이 아쉽기만 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사전에 준비물 리스트를 정해 빠짐없이 챙겨야 하는 이유다.
자질구레한 뷰티 아이템을 챙기기에는 튼튼하고 유연한 파우치가 제격이다. 이것저것 담아도 여유 있는 사이즈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 캐리어를 꾸릴 때는 간단한 상비약이나 사이즈가 작은 악세사리, 화장품 등 여행 필수 아이템을 담을 수 있는 파우치를 잊지 말 것을 강조한다.
파시 PU 뷰티 파우치 넉넉한 사이즈로 긴 화장품 또는 통통한 화장품도 충분히 수납이 가능하다. 손잡이를 부착하여 편리한 휴대성을 지녔으며 어린이들 손가방, 서랍 정리용 등 활용도가 높다.
▲ 포인트 아이템 선글라스
휴양지에서는 평소보다 조금은 화려하고 개성 있는 패션을 시도해 봐도 좋다. 여름 바캉스를 멋지게 보내고 싶다면 스타일리시함을 살려줄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글라스를 선택해보자.
패셔너블한 여자로 보이고 싶다면 보잉 선글라스가 안성맞춤이다. 핫팬츠 또는 빈티지한 룩에 잘 어울리며 특유의 카리스마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평소 단조로운 의상을 즐겨 입는다면 화려한 패턴의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 바캉스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 된다.
1 마인드마스터 실버 메탈 컬러가 시원한 느낌을 주는 선글라스. 슬림하고 엣지 있는 프레임이 심플하고 캐주얼한 매력을 보인다. 2 칼 라거펠트 by룩옵티컬 블랙, 브라운 컬러의 레오파드 패턴이 멋스러운 선글라스. 무난한 컬러감이 부담스럽지 않아 시크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입생로랑, 맥, 파시, 마인드마스터, 룩옵티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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