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해피투게더3’ 손대식-박태윤이 톱스타들의 민낯을 증언한다.
7월21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쇼윈도 친구’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쯔위-지효, 왁스-홍석천, 손대식-박태윤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전지현, 이나영, 김연아 등 국내 셀러브리티부터 시작해 미란다 커, 패리스 힐튼, 클로이 모레츠 등 내로라하는 해외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과 박태윤이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한민국 톱스타들의 민낯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두 사람을 향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이 쏟아졌다. 이에 손대식은 “여배우들 모두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가장 예쁘다고 꼽을 수는 없을 것 같다. 다만 다들 얼굴이 작아서 화장품이 많이 안 들어간다. 특히 이나영 씨는 얼굴이 진짜 주먹만하다”며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았다.
박태윤은 “여배우들이 나한테 오래 살라고 한다. 나에게 메이크업을 받았을 때 얼굴이 가장 자신감이 있다더라”며 셀프 칭찬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이효리에게 눈썹염색을 하다가 짱구눈썹을 만들었던 과거 굴욕이 탄로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손대식은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스킬을 공개했다. 그는 “메이크업을 할 때 얼굴을 맞대고 해야 하기 때문에 냄새관리가 필수”라며 “나는 바람이 아래로 향하게 복화술을 한다”고 밝힌 것. 그는 직접 시범까지 보이며 전수에 나섰지만, 우스꽝스러운 입 모양새 때문에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