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도 포기할 수 없는 데님, 그 자유분방한 매력에 빠진 스타

입력 2016-07-25 09:00   수정 2016-07-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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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영 기자] 옷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여전히 자주 손이 가고 즐겨 입게 되는 아이템은 바로 진리의 데님 팬츠.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고 멋스러운 데님 팬츠의 매력에 푹 빠진 스타들의 데님 활용법을 소개한다.

#화려한 트로피컬 셔츠
 

이번 시즌 트렌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트로피컬 룩을 활용한 데님 연출법이다. 배우 정유미는 밑단 커팅이 돋보이는 연한 데님 팬트에 화려한 프린팅의 셔츠를 매치해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다.

유이는 디스트로이드진에 블랙 워커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 쪽만 살짝 안으로 넣어 입은 열대식물이 프린트된 셔츠가 시원해 보이는 섬머룩을 완성해 주었다.

#여리여리한 오프숄더
 

오프숄더 하나쯤 구비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이번 여름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오프숄더와 데님 역시 안 어울리기가 힘든 조합이다.

배우 손은서는 아이보리 컬러에 소매에 플리츠 장식이 들어간 블라우스를, 김희정은 쇄골과 어깨선이 돋보이는 얇은 소재의 화이트 블라우스를 각각 매치했다. 두 사람 모두 하이힐을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은근한 섹시미가 느껴지는 룩을 완성했다.

#블랙or화이트
 

데님을 사랑하는 배우 손은서는 다른 날 조금 캐주얼한 느낌의 스타일링도 선보였다. 롤업한 일자 데님 팬츠에 독특한 프린팅의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것. 미니백과 화이트 컬러 슈즈로 살짝 여성스러움을 가미했다.

데님과 블랙 컬러의 블라우스의 조화는 화이트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걸그룸 애프터스쿨 출신의 이주연은 블랙 와이드 커프스 블라우스에 연한 디스트로이드진, 블랙 워커로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냈다. 레드립으로 섹시미까지 느껴지는 시크한 스타일링 완성.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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