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바그아~ 이대로만 쑥쑥 자라다오

입력 2016-07-25 09:19  

[연예팀] ‘슈퍼맨’ 대박의 성장이 놀랍다.

7월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40회 ‘우아한 육아는 없다’에서는 이동국과 삼남매 설아-수아-대박이 ‘슈퍼맨’ 출연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KBS 예능국에 떡을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남매는 고사리 손을 이용해 자신들의 얼굴이 그려진 스티커를 붙이고, 보자기를 묶는 등 최선을 다했다. 나아가 일 년 동안 수고해준 VJ 삼촌들에게 아낌없이 떡을 나눠주는 기특한 모습으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1년 동안 가장 많은 성장과 변화를 보여준 대박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작년 첫 방송 때까지만 해도 대박은 말도 못하는 아기였다. 사고치는 비글 누나들의 뒤에서 온순하기 그지없는 순하디 순한 성격으로 일명 ‘아기보살’이라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새 훌쩍 자라 비글 누나들 틈에서도 당당해진 대박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감사한 마음도 베풀 줄 아는 기특한 아기로 성장한 대박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대박은 한류 스타 버금가는 인기를 증명하며 떡배달 에이스에 등극했다. 누나와 삼촌들에게 아낌없이 모든 떡을 나눠주더니 떡값을 외치며 다시 자신의 바구니에 담은 것. 특히 떡을 돌려받는 대박의 단호한 모습은 폭소를 유발하며 그간 성장을 함께 지켜봐온 시청자들에게 뿌듯함과 앞으로의 기대감을 선사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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