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스프린터, 서울 밤거리 달린다

입력 2016-07-26 15:42   수정 2016-07-26 15:42


 벤츠 상용차특장업체인 에스모터스가 벤츠 스프린터의 13인승 'TX 노바' 4대를 심야 콜버스로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회원사에 인도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심야 콜버스는 지난 5월 이후 서울 강남권역에서 시범운행중이다.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하는 심야 교통수단으로 27일부터 서울에서 본격 운행한다. 스프린터는 수입차 처음으로 심야 콜버스로 쓰인다. 요금은 국산 콜버스와 같다.

 한편, 다임러트럭은 스프린터 기본형과 서비스를 특장업체에 공급하고 특장업체는 영업용, 레저용, 콜버스 등의 컨버전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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