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라디오스타’ 이진호와 강타의 에피소드가 화제다.
7월27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노잼에 꿀잼 발라드리겠습니다’ 특집으로 강타, 이진호, 양세찬, 이용진이 출연한다.
이날 이진호는 절친 강타와의 에피소드를 대량 방출했다. 그는 강타가 자신의 입대 날 부모님보다 더 많이 울었다고 얘기하며 선글라스 너머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타는 “그만큼은 다 울었잖아요~”라고 위기를 모면하려 했지만 이진호는 안부인사를 하자마자 “꺼져”라며 눈물을 흘렸다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이진호는 자신이 군대에 있을 때 강타가 손편지를 써주는가 하면, SM 소속 걸그룹들의 사인 포스터를 보내주기도 하며, 철저한 주변 답사 후 면회를 온 사연까지 털어놨다. 강타가 면회 왔을 당시 “내비게이션도 안 켜고 돌아다녔다”며 남다른 그의 챙김에 즐겁게 군생활을 마칠 수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 같은 두 사람의 브로맨스 에피소드를 들은 4MC는 “강타 씨가 정말 이진호 씨를 아끼나 보다”라며 감탄했고, 양세찬은 동성애를 그린 영화 ‘브로크 백 마운틴(Brokeback Mountain)’을 언급하며 “이거 완전 ‘브로크 백 마운틴’ 아니에요?”라며 포복절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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