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한효주, 두 손 꽁꽁 묶인 채 한밤 중 연행

입력 2016-07-28 13:14  


[연예팀] ‘W’ 한효주의 연행 현장이 포착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측은 4회 방송을 앞두고 오연주(한효주)의 달밤 연행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연주는 두 손이 꽁꽁 묶인 채 경찰들의 감시 아래 이동을 하고 있다. 그의 눈동자는 심하게 흔들리고, 얼굴에는 수 만 가지의 표정이 겹치고 있다.

특히 셀 수 없이 많은 경찰들에게 둘러싸여 철벽 방어를 당하고 있다는 점과, 호송버스에 오른 그를 향해 플래시가 무수하게 터지고 있다는 점 등이 눈에 띈다. 과연 오연주가 어떤 일로 인해 이러한 상황에 놓였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오연주가 어떤 세계에서 연행이 됐는지도 중요 볼거리로 작용할 예정. 오연주가 강철(이종석)이 살고 있는 세상인 웹툰 W로 빨려 들어간다는 독특한 설정인 만큼, 연행 장소가 웹툰 세계인지 현실 세계인지에 대한 의문점도 상승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오연주의 연행 장면은 4회의 주요 부분 중 하나로, 오연주의 복잡 미묘한 감정이 제대로 드러날 예정”이라며 “한효주는 오연주에 몰입돼 완벽한 장면을 탄생시켰고 제작진 역시 호흡을 맞추며 찰떡궁합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MBC ‘W-두 개의 세계’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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