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해투’ 이수민의 독한 입담이 화제다.
7월28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흥신끼왕’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현아, 용준형, 송원근, 이수민, 박승건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Mnet ‘음악의 신2’를 통해 대세 반열에 오른 탤런트 이수민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음악의 신2’에서 탄생된 프로젝트 걸그룹 C.I.V.A(씨아이브이에이)에서 센터이자 병맛 개그를 담당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출연과 함께 그룹명인 C.I.V.A가 화두로 떠올랐다. 공중파 예능에서 입 밖으로 꺼내기 쉽지 않은 격한 발음 때문. 이에 비스트 용준형은 “비스트 멤버끼리 ‘괜찮나? 방송 나갈 수 있나’하고 걱정했다”며 진지한 우려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수민은 “저희는 정말 순수하게 디바 분들보다 앞서간다는 의미로 C로 한 것이다. 그룹명을 바꿔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팬클럽 이름은 시바라기(C.I.V.A 바라기의 준말)”라면서 욕설인 듯 욕설 아닌 단어들을 천연덕스럽게 쏟아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수민은 “대학 때 여자친구들이 나를 싫어했다. 내가 약간 재수 없게 생겼나 보더라”라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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