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판매조건, 찜통 더위 날릴 시원한 혜택 있을까?

입력 2016-08-01 18:06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 각종 가계지출에 대한 부담과 휴가를 위해 미리 차를 구입한 소비자가 많아 자동차 시장은 대표적인 비수기다. 이에 국산 완성차 업체들은 휴가비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특히 구형 제품의 할인 폭을 늘리거나 새로 선보이는 할부 상품 등이 눈에 띈다. 다음은 각사의 8월 판매조건.


 ▲현대자동차
 기본 할인은 엑센트 40만원, 아반떼 30만원, 아이오닉 HEV 50만원, 벨로스터 70만원, i30 70만원, i40 100만원, 2017년형 쏘나타 50만원, 2017년형 쏘나타 HEV 100만원, 쏘나타 PHEV 300만원, 그랜저(품목조절) 100만원, 그랜저 HEV(품목조절) 100만원, 제네시스(DH) 200만원, 투싼 50만원이다.

 엑센트와 2017년형 쏘나타, 쏘나타 HEV, 그랜저(품목조절), 그랜저 HEV(품목조절)는 기본 할인 대신 선수율 없이 연리 2.9% 할부에 차종별 10만원~20만원 추가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36개월 무이자 할부 대상은 벨로스터와 i30, i40, 2016년형 쏘나타, 2016년형 쏘나타 HEV, 2015년형 그랜저, 2015년형 그랜저 HEV, 제네시스(DH)가 해당된다(선수율20%).

 수입차 보유자가 제네시스(DH) 구입 시 50만원을 할인하며 경차 보유자가 엑센트 구매시 30만원을 깎아준다. 이 외에도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현대 브랜드의 승용 및 RV 구입시 30만원 할인한다.

 ▲기아자동차
 차종별 할인은 모닝 100만원, K3 50만원, K5 50만원, K5 HEV 130만원, K5 PHEV 100만원(선착순 50명), K7 HEV 230만원, 스포티지 50만원, 봉고 1t( M/T) 20만원이다. 기본 할인 대신 1~1.5% 초저금리 할부와 차종별 추가 할인(최대 130만원)을 선택할 수 있다. 모닝의 경우 삼성 UHD 스마트TV를 선택해도 된다.

 선착순 5,000대에 한해 특별할인도 진행한다. K3, K5, K5 HEV(16년형), 스포티지(7/31일 이전 생산) 출고시 3~7% 할인(스포티지는 50만원 추가할인) 또는 1.5% 저금리할부에 3~8%할인을 묶은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기본할인과 중복불가). 

 이 외에도 수입차 보유자가 K시리즈, 하이브리드 제품,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구입시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K9은 50만원).

 ▲한국지엠
 기본할인은 스파크 80만원, 아베오 70만원, 크루즈 가솔린 및 크루즈5 180만원, 크루즈 디젤 100만원, 트랙스 100만원, 올란도 70만원, 캡티바 90만원, 다마스 및 라보 20만원이다.

 쉐보레 콤보할부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차종별 20~350만원 현금 할인에 4.5%(36개월) 및 4.9%(60개월)의 할부를 묶은 상품이다. 스파크의 경우 다이슨 청소기도 사은품으로 넣었다. 크루즈 가솔린 및 크루즈5, 구형 말리부, 트랙스, 2016년형 올란도는 선수금 없이 36개월 무이자로 구입 가능하다,

 장기 초저리 할부는 60개월 동안 차종별 1.9~3.9% 이율로 이용이 가능하다. 초저리 할부는  36개월 동안 차종별 1~3.9%가 적용된다. 최대 50%의 유예할부(5.5%,36개월)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재구매 할인은 차종 별 최대 50만원이다.


 ▲쌍용자동차
 노후 경유차 교체 프로모션을 확대 시행한다. 10년 경과된 경유차 보유자가 폐차 후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구입하면 30만원,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는 50만원,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는 70만원을 지원한다. 7년 이상 경과된 차 보유자가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를 구입하면 20만원,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는 30만원, 렉스턴 W 및 코란도 투리스모는 50만원을 할인한다.

 일시불 및 정상할부 구입시 코란도 C는 70만원을 깎아준다. 여기에 20만원을 추가 할인 받거나 8인치 내비게이션 장착을 더한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20만원과 30만원씩, 코란도 투리스모는 50만원을 지원하며 렉스턴 W의 지원금은 100만원이다.

 쌈바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RV 전 차종 일반 및 차체 무상보증 기간을 동급 최대인 5년/10만㎞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단, 코란도 스포츠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란도 C와 렉스턴 W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수율 없는 초이스 저리할부(1.9-4.9%/60-72개월)를 운영한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코란도 스포츠는 할부 기간과 유예율을 결정할 수 있는 '마이 스타일 엣지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선수율 10%/3.9-4.9%). 또 세이프티 저리할부(3.9-5.9%/36-72개월) 이용 시 할부원금 1,000만원(36개월 이상)일 때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선물하며 티볼리 에어 구입시 추가로 2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여성, 30세 이하, 생애 첫 차 구매자가 티볼리 맟 티볼리 에어(35세 이하) 구입시 10만원을, 여성 및 신입사원(입사 5년 이내)이 코란도 C를 구매하면 10만원을 지원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를 다자녀(20세이하 3자녀) 부모가 구매하면 10만원, 사업자가 코란도 스포츠 및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2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RV 보유자가 렉스턴 W 및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20만원, 코란도 C나 코란도 스포츠를 구입하면 10만원을 깎아준다. 재구매 혜택은 횟수에 따라 최대 50만원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기본할인은 SM3 50만원, SM5 30만원, SM7 50만원(택시제외), QM3 50만원, QM5 200만원이다. 이 달 새로 출시한 SM6 디젤의 경우 조기 출고시 20만원을 지원한다.

 SM3와 QM3를 대상으로 '해피초이스' 할부도 이어간다. 4.5%(36개월)와 4.9%(48개월)의 두 가지 상품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월 납입금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SM3는 50만원, QM3는 20만원의 추가 할인도 더한다. QM3 LE 트림 구매시 본인 선택에 따라 태블릿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도 가능하다.

 저리할부는 SM7의 경우 1.9%(36개월)와 2.9%(60개월) 중 택할 수 있으며, SM3는 2.5~4.5%(36~60개월) 할부와 추가 50만원을 더한다. QM5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 가능하며 일반 할부 구입시 3.9%(36개월) 또는 4.5%(60개월) 중 선택이 가능하다. 
  
 밸류박스로 SM6 구입시 4.5~6.5%(36~60개월)로 이용할 수도 있다. 5년 또는 10만㎞, 최대 7년 또는 14만㎞ 보증서비스, 신차교환보장 프로그램, 운전자 특별 보험 지원도 포함한다. SM3를 밸류박스로 구매하면 1.5%(36개월)로 이용 가능하며 추가 50만원을 할인한다. 

 이 외에도 SM3 LE 및 RE트림 구매시 썬루프 무상 장착 또는 추가 30만원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재구매 할인은 구매 횟수에 따라 20~100만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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