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의 고사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지난 7월, 고사를 위해 MBC 일산 드림센터 세트에 주요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불어라 미풍아’ 팀은 6개월이 넘는 촬영 기간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화합과 사랑이 가득하고 큰 결실 맺을 수 있도록 고사를 지냈다.
박성수 드라마국장은 “훌륭한 배우, 불패신화 김사경 작가, 실력 있는 윤재문 감독과 스태프들을 보니 든든하다. 건강 유의하고 재미있게 촬영한다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힘을 실었다.
이어 극 중 인연을 맺게 된 가족별로 배우들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손호준은 “드라마가 대박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지연은 “영광이다. 시청률이 잘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재문 감독은 “내년 2월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오는 8월 말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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