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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휴가’ 임형준, 개썰매 앉아 700만원 번 사연?

입력 2016-08-08 17:37  

[연예팀] ‘수상한 휴가’ 임형준이 화제다.
8월8일 방송될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배우 김강우, 임형준이 미지의 땅 그린란드로 떠난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눈으로 뒤덮인 진정한 겨울왕국, 그린란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중 하나인 개썰매를 타기 위해 일루리셋을 찾았다. 현재 2000여 마리의 썰매개들이 그린란드 개썰매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개썰매를 탈 수 있다는 생각에 잔뜩 설렌 것도 잠시 두 사람 앞에 갑자기 예상치 못한 난관이 들이닥쳤다. 일루리셋을 방문하자마자 이들의 눈에 띈 건 축 쳐져있는 개들이었던 것. 개썰매를 탈 수 없는 현지 상황과 비싼 가격 때문에 두 사람은 위기에 빠졌다.

그러던 중 전시돼있던 개썰매가 임형준의 눈에 띄었고, 그는 썰매에 앉아 한국 돈으로 약 700만원을 버는 기적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명품 배우답게 명연기까지 펼쳐 촬영팀까지 빵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KBS 2TV ‘수상한 휴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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