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베일 벗었다...3가지 버전 티저 영상 공개

[연예팀] ‘불어라 미풍아’의 티저 영상이 화제다.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측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총 3가지 버전의 스토리가 담겨있다.

첫 번째 영상은 명품 아역 윤찬영과 이영은의 깜찍한 로맨스가 담겨 있다. “쥐방울만한 게 사람 미치게 하네”라는 윤찬영의 대사로 시작한 티저 영상은 귀여운 배우들의 모습에 시종일관 엄마미소를 짓게 한다.

두 번재 영상은 이미 윤찬영에게 빠져버린 이영은의 모습부터 시작된다. “아무래도 장고 오빠와 결혼 해야겠습니다”라고 당차게 말하는 이영은과 이를 귀엽게 바라보는 윤찬영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어 영상 말미에는 세월이 지나 성숙한 모습으로 변해 담겨 있다.

마지막 영상은 “너 승희지”라는 짧지만 부드러운 음색의 손호준 멘트로 시작한다. 이어 숨으며 “날 기억하고 있어, 오빠가”라며 눈물을 흘리는 임지연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오는 8월27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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