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AMG S63 4매틱 카브리올레 출시

입력 2016-08-17 11:47   수정 2016-08-24 22:1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4인승 고성능 오픈톱인 신형 AMG S63 4매틱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새 차는 S클래스 카브리올레에 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 AMG의 역동적 디자인 요소를 더하고 성능을 높였다. 외관은 S클래스 쿠페를 기반으로 전면 3차원 트윈 블레이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AMG 리어 에이프런을 적용했다. 여기에 V8 디자인 크롬 도금 트윈 테일 파이프를 채택한 AMG 스포츠 배기 시스템, 티타늄 그레이 색상으로 마감한 20인치 AMG 10스포크 휠을 갖췄다.


 첨단 기술력으로 만든 3겹의 소프트톱은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 정숙성을 높였다. 주행중에는 50㎞/h 이하까지 톱의 개폐가 가능하다. 차 밖에서도 열쇠로 톱을 여닫을 수 있다.
 
 실내는 AMG 데지뇨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시트 및 3스포크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크롬 시프트 패들, '메르데세스-AMG' 레터링을 새긴 도어 실 패널과 플로어 매트 등을 적용했다. 소프트톱 개폐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적재공간 커버, 공기흐름을 위로 밀어 후면의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에어캡, 탑승자의 머리 및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에어스카프 등도 갖췄다.
 
 동력계는 V8 5.5ℓ 가솔린 AMG 엔진을 얹어 최고 585마력, 최대 91.7㎏·m의 성능을 낸다. AMG 스피드시프트 7단 멀티클러치 변속기와 맞물려 0→100㎞/h 가속성능은 3.9초, 안전제한 최고시속은 250㎞다.
 
 새 차는 이 밖에 에어매틱 기반의 AMG 스포츠 서스펜션을 채택, 두 가지 설정(스포트 및 컴포트)을 통해 서스펜션의 강도를 상황에 맞게 바꿀 수 있다.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서는 주행중에도 버튼을 눌러 서스펜션을 높일 수 있다.


 편의품목으로는 벤츠 최초의 지능형 공조 시스템인 서모트로닉,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컴포트 시트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안전품목으로는 전복사고를 대비한 롤오버 보호 시스템, 주행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장착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AMG S63 4매틱 카브리올레 2억3,600만 원, 글로벌 130대 한정판 S63 4매틱 카브리올레 에디션 130이 2억9,700만 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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