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캡티바 후속 생산보다 수입?

입력 2016-08-18 08:33  


 쉐보레가 캡티바 후속으로 차세대 에퀴녹스를 한국에 도입할 전망이다.

 18일 쉐보레에 따르면 새 에퀴녹스는 3세대를 맞아 내년 말 공개된다. 듀얼 포트 그릴 중심의 새로운 디자인과 기존 2.4ℓ, V6 3.6ℓ의 가솔린 엔진을 대체하는 2.0ℓ, 2.4ℓ의 다운사이징이 특징이다.

 생산은 북미에서 맡게 된다. 임팔라와 같은 수입 방식으로 들여오는 것. 한국지엠은 지난 6월22일 부평 공장에서 열린 임단협 교섭에서 이 같은 뜻을 노조에 전달한 바 있다. 캡티바는 인천 부평 2공장에서 생산돼 왔다.

 에퀴녹스는 2004년 1세대부터 지난해 말까지 누적 20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제품이다. 현행 제품은 캡티바와 세타 플랫폼을 공유하는 중형 SUV로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쏘렌토 등과 경쟁한다.

 한편, 캡티바는 지난 2006년 GM대우 윈스톰으로 선보였다. 2011년엔 사명 변경에 따라 '캡티바' 차명을 얻었고 지난 3월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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