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포토s] '몸이 기억하네요' 전효성 '베테랑 댄싱퀸의 본능이란'

입력 2016-08-17 21:23  


[김치윤 기자] sbs수목드라마 ‘원티드’ 종방연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음식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전효성은 (당연히도)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종방연에 참석했죠. 차분한 발걸음으로 등장한 전효성은 잠시 포토타임을 가진 후 행사장소로 이동하려 했습니다.


전효성 '오늘은 (당연히) 배우로 왔어요~'


전효성 '드라마 '원티드' 내일 마지막 방송해요'

그순간 한 취재진이 전효성의 곡 '나를 찾아줘' 포인트안무를 조심스레 부탁했습니다. 솔로가수로 활동 당시 KBS '뮤직뱅크' 리허설 출근길에서 전효성은 매주 이 안무를 보여준 적이 있었죠.

"여기서요?"라며 잠시 머뭇거리던 전효성. 그럴만하죠. 오늘은 배우로서 자리였으니까요. 안하고 들어가도 전혀 이상할 게 없던 상황.


네, 저 특유의 건치미소로 취재진의 부탁을 대신해도 될만했죠.

하지만 전효성은 이내 안무를 선보였습니다. 배우로서 연기에 임한지는 오래 안 됐지만, 전효성은 그룹 시크릿 활동을 포함한 8년차 댄스가수이기도 합니다. 역시 본능이란 무서운 겁니다.


전효성 '나도 모르게 안무가 술술~'


전효성 '아~ 몰라몰라'


이래저래 참 사랑스러운 가수 겸 배우 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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