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영국 남부 에일즈베리에서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출시 행사 및 미디어 시승회를 열고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유럽 내 자동차 전문미디어 60여곳이 참여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스타일과 실용성, 경제성을 고루 갖춘 티볼리 브랜드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며 "티볼리 에어 가솔린 등 제품 라인업 강화는 물론 해외시장의 특성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현지 마케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yomun@autotimes.co.kr
▶ [칼럼]변화 늦추려는 자동차, 높이려는 IT
▶ 현대차, 2018년 북미 트럭 시장 진출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