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전국 12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산학협력엔 지난 2014년부터 함께한 10개 대학과 이번에 새로 추가된 2곳 등 모두 12개 대학이 참가했다. 오는 9월 가을 학기부터 시작되는 아카데미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강화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과 동일하게 10주간 50시간으로 구성된 실습 및 이론 교육, 진로 및 경력 개발 워크숍, 서비스센터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한다. 여기에 프로그램 전담 강사 인력을 보강하고,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독일 본사 견학을 확대 운영한다. 참여 대학 내 자동차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도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아카데미는 벤츠의 기술력 및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학과에 직접 제공하는 산학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수입사와 판매사가 연결된 채용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졸업생 238명을 배출했고, 이중 지원자 전원이 채용됐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 더클래스효성 배기영 사장은 "모바일 아카데미의 교육 프로그램이 자동차 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바일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앞으로도 우수한 서비스 인력이 다수 배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기아차 쏘울, '박스카' 벗고 '소형 SUV' 입는다
▶ [인터뷰]"10년 후 달라질 EV 세상, 보고 싶다"
▶ 현대차 신형 i30, 전신성형의 핵심은 '기본기 강화'
▶ [기획]효율을 높이는 최선, 다중소재 자동차의 과제는?
▶ 혼다, 파일럿 인기에 "포드 익스플로러 나와!"
▶ [인터뷰]"10년 후 달라질 EV 세상, 보고 싶다"
▶ 현대차 신형 i30, 전신성형의 핵심은 '기본기 강화'
▶ [기획]효율을 높이는 최선, 다중소재 자동차의 과제는?
▶ 혼다, 파일럿 인기에 "포드 익스플로러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