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마리옹 꼬띠아르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얼라이드(감독: 로버트 저메키스)’가 올 겨울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얼라이드’는 사랑하는 아내가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영국 정보국 장교가 72시간 내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아내의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 스릴러다.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플라이트’, ‘하늘을 걷는 남자’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월드워Z’,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 명실상부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미드나잇 인 파리’, ‘인셉션’, ‘라 비 앙 로즈’ 등 묵직한 연기력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옹 꼬띠아르가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각각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와 프랑스 요원 매리앤으로 변신한 브래드 피트, 마리옹 꼬띠아르의 첫 만남이 담겨 있다. 임무 수행 중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긴장감 넘치는 작전 상황과 주변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나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예사롭지 않게 아내를 바라보는 브래드 피트의 표정은 새로운 사건의 전개를 예고한다. 이어 총을 들고 누군가를 피해 작전을 수행하는 듯한 브래드 피트의 모습은 극도의 긴장감을 전하고,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마리옹 꼬띠아르의 표정은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영화 ‘얼라이드’는 올 겨울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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