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한효주, 김의성 대신 또 펜 들었다...‘의미심장’

입력 2016-08-31 13:33  


[연예팀] ‘W’ 한효주가 또 다시 펜을 든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측은 8월31일 12회 방송을 앞두고 태블릿 앞에서 열중하고 있는 한효주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연주(한효주)는 전화를 받고 심각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펜을 들고 태블릿 앞에서 무언가를 그리는 데 열중하고 있다. 이내 무언가를 결심한 듯 비장하게 어딘가를 응시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일으킨다.

앞서 오연주는 웹툰W 창조주 오성무(김의성)가 여행을 떠난 사이 죽은 줄 알았던 강철을 살려내기 위해 한 번, 채널W 총 책임자 손현석(차광수)의 살해 용의자가 된 강철을 구해내기 위해 또 한 번 펜을 든 바 있다.

특히 진범에게 얼굴을 빼앗긴 성무가 진범의 움직임대로만 웹툰을 연재해왔고, 진범이 태블릿을 통해 현실세계와 도킹을 해온 상황이기에 더욱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오연주가 그림을 그릴 당시 웹툰 세계에 있던 진범의 손이 밖으로 나와 목을 졸랐고, 이에 전원을 꺼 도킹을 끊었던 상황. 이에 목숨을 위협하는 위험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태블릿을 켜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는 8월31일 오후 10시에 12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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